GS 이샵 - 배송 지연의 원인

Hobby/Life 2008. 7. 30. 16:18
오늘도 역시 주문한 Xbox는 도착하지 않았다.
어제 전화 문의했을 때, 분명히... 오늘 배송이 되어 내일 도착한다고 했으니.. 내일은 받을 수 있겠지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당연히 지금쯤 배송 중이려니 했다.. 그래야 내일 도착할테니까..
그런데.. 아직도... 상품준비중..

GS 이샵에 문의한 결과... 출고가 아직 안되서 제때에 배송을 또 못해준다네...
그래서 MD랑 통화하고 싶다니까.. 그건 해줄수가 없다고 한다. 뭐야.. 니들이 왕이야..
그럼 업체에 연락처를 달라고 하니.. 그것도 불가.. 대신 업체쪽에서 연락이 오도록 하겠단다..

"부르르" 뭐야.. 업체에서 이렇게 빠르게 전화를...
업체직원은 그나마 개념은 있더구나

지연된 사정을 설명하며.. 죄송하다더라구..
[예약판매] 였다면.. 이렇게 까지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텐데..

사건의 전말은 이렇더라..
GS이샵에 올라온 물건이 GS이샵 자체에서 기획하고 올리고 업체에 물건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더라
업체에서 물건을 기획하고 배송까지 해주고 있더라구. 즉, GS 이샵이나.. GS 스토어나, 인터파크나, 지마켓이나 다 판매자가 하는 거더라구 훗.. 결론은 어디서 사나.. 다 마찬가지? ㅋㅋ GS이샵.. 역시나.. 신뢰는 안간다.

그래도 사과하는 사람의 진심이 느껴져서... 토요일까지만 더 기다려보기로 했음.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