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액정화면의 상하가 색이 틀리다. 황색, 핑크 등의 보고 있음 (밝기, 콘트라스트도 다른 경우 있음) : 구 DS 2대 모두 해당, 일본판 NDSL 4대중 2대, 대원판 NDSL 3대중 2대, 닌텐도 코리아 NDSL 3대중 2대. : 상당히 높은 확률로 이 경우를 만날 수 있음.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개인판단의 차가 있겠으나) 인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부분. : 공식적으로 본체 메뉴얼이나 오피셜 사이트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대표적 불량. 불량이 아니라고 봐야하는 것인가?
2. 액정화면 상하가 비틀어져 있다. (빛이 샌다) : 만난 적 없음. 빈도가 매우 낮다고 보여짐
3. 불량화소 : 구 DS 2대 중 한대, 일본판 NDSL 4대중 2대, 대원판 NDSL 3대중 없음, 닌텐도 코리아 NDSL 3대중 1대. : 불량화소는 최근 모델의 경우 상당히 경감되어 있음. 구 DS 나 일본판 NDSL에서 만난 이유가 설명이 됨 (만져본 일본판 NDSL은 제조시일이 대원이나 닌텐도코리아에 비해 이전의 것임) : 1번 항목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본체 메뉴얼에도 명기되어 있는 불량 항목 (다소 존재해도 정상이라는 이야기)
4. 플레이 도중 전원이 꺼짐 : 만난 적 없음. 하지만 만져본 기기들을 오래 사용하지 않았기에 만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음. : 하지만 통상적으로 이 불량을 토로하는 NDSL 유저가 없었기 때문에 확률은 매우 낮다고 판단됨.
5. DS 슬롯 혹은 GBA 슬롯 인식이 안됨 : GBA 슬롯은 실제 사용자가 많지 않으므로 그다지 발견되지 않는다고 보지만, DS 슬롯 인식 에러는 몇 번 만난 적이 있음. : 특정 기기가 항상 일으킨다기 보다,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음. 완전 인식 불가 기기는 본 적 없음 (이건 정말 고장이니)
6. 힌지 파손 (경첩 파손) : 일본판 NDSL 4대중 1대에서 경험. 크리스탈 화이트 모델이었음. : 가장 초기에 나온 일판 크리스탈 화이트 모델이 파손이 잘 되는 듯 했으나, 닌텐도코리아 NDSL 기기도 경첩 파손된 것을 우연히 본 적이 있기에 최근 공정에서 100% 개선되었다고 보여지지는 않음
7. AC 아답터 발열 : 이건 일본판 AC 아답터 일부 모델에 한정되는 이야기이므로 패스. 본인이 써본 일본판 NDSL 4대 모두 해당 사항 없었음.
8. 버튼이 연타상태가 되거나 돌아오지 않음 : 만난 적 없음. PSP 초기모델의 네모 버튼 비슷한 증상인듯?
9. 액정이 정면에서 봐도 누렇거나 핑크색 : 심한 오줌액정이 여기에 해당될 듯. 완벽하게 상하 액정이 같은 색을 띄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상당수의 기기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말해도 완전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10. 헤드폰 단자의 끝까지 플러그를 꼽으면 모노럴 출력. 살짝 빼면 스테레오, 일부는 완전 모노럴 : 대원 NDSL 3대중 1대, 닌텐도코리아 NDSL 3대중 1대에서 발견. 대단히 불행하게도 본인이 사용중인 NDSL이 여기에 해당됨 ㅠㅠ (다른 불량은 하나도 없는데 10번만 걸렸음) 현재 확인중이지만, 이어폰(헤드폰)의 플러그 길이의 미묘한 차이에 의해서 끝까지 꼽아도 모노럴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듯.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끝까지 꼽은 후에 아주 살짝 빼내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스테레오 정상 출력되나, 사실 민감하게 신경쓰는 경우라면 은근히 불만이 되는 사항. 하지만, 상당수의 NDSL 유저가 이어폰을 사용치 않기도 하므로 의외로 발견 하는 분이 별로 없는 듯 함.
11. 십자키 대각선이 잘 안들어간다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음) : 발견한 적 없음. 게다가 터치펜을 메인으로 대부분의 NDSL 게임이 진행되기에 십자키 입력을 하는 경우 자체가 별로 없을 것이다.
12. 십자키의 삐걱삐걱 증상 : 그다지 민감하게 생각치 않으면 상관없는 듯 하고, 11번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십자키 사용 빈도가 높지 않기에 크게 문제화 되지 않고 있음.
13. 액정에 물이 번진듯한 파문이 생겨 있음 (세탁중인 것 처럼 물이 빙글빙글 돌고 있음) : 이 불량은 사진으로 본 기억이 있고 실제로는 접한 적 없음. 아마 닌텐도코리아판의 NDSL이 이러한 액정인 것을 뽑았다면 본체 교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4. 본체를 닫아서 슬립모드로 들어가면, 시스템프리즈(시스템다운) : 면밀히 테스트해 본 항목이 아니라서 경험 없음. AS 필요한 고장이라고 생각됨.
15. LR 버튼이 딸깍딸깍하여 부서지기 쉬움 : 크게 문제 있는 경우는 만나지 못했음. 11번, 12번의 이유 때문에도 발견이 그다지 잘 되지는 않을지도.
16. 발매당초와 비교해서, 액정화면의 잔상이 심한 것이 있음 (뉴슈퍼마리오로 알기 쉬움) : 정보는 접했으나 직접 잔상 심한 것과 아닌 것을 같이 놓고 비교해 보지 못하여 본인은 판단 안되는 상황.
제가 사용하는 NDSL은 10번 항목에도 언급했지만, 다른 불량은 전혀 없고, 딱 하나 헤드폰 출력부의 모노럴 현상만이 있습니다. (제품 시리얼 번호 : UKF101번대입니다)
정식으로 AS를 신청해볼까에 대해서는 고민중입니다. 필터도 새로 붙였는데, AS측에서 뜯어내버린다면, 수리 갔다와서 또 돈 내고 새로 붙여야 하나 싶기도 하고.. 본체도 완전 신품처럼 깨끗하게 쓴 것인데, 수리한답시고 본체를 막굴려서 겉에 기스 잔뜩 내서 가져다 주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전원 올릴 때 마다 플러그를 만져서 스테레오로 나오도록 맞추는 것도 매우 번거롭습니다. (특히 응원단 류의 음악게임 등을 할 때에는 귀로 들리는 느낌이 확 달라지기에 반드시 스테레오로 맞추어야...) 꽉 꼽아도 문제 없는 이어폰을 물색한다는 것도 참 애매하고.. (이거저거 제품마다 다 꺼내서 끼워보고 살 수 없으니) 혹시 이 고장이 아니더라도, 닌텐도코리아의 AS에 대해서 경험 있으신 분은 정보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0%는 KBS의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의견은 14.5%에 그쳤다.
KBS는 지난 1981년 수신료가 2천500원으로 결정된 뒤 수차례 인상을 시도했지만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2003년 취임한 정연주 사장 역시 수신료 인상을 강력히 천명했으나 방송위원회가 수용하지 않아 뜻을 꺽어야 햤다. KBS는 최근 디지털방송 전환을 명분으로 수신료 재인상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수신료 인상에 반대 의견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었으며(66.2%), 대구/경북(60.3%), 대전/충청(59.4%), 부산/경남(58.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 의견이 가장 적은 전남/광주(31.8%)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반대가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수신료 인상 반대하는 의견을 많이 나타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70.1%로 가장 반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40대(61.4%), 20대(57.7%), 50대 이상(46.0%)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5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밤에 푹 자고 하루 종일 쌩쌩하면야 무슨 문제? 만성 수면 부족일 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 매일 엄청난 스트레스에 짓눌려 지내는 현대인을 위한 응급 조치가 있다. 바로 ‘파워 낮잠(Power Nap)’. 미국 코넬대 사회심리학자 제임스 마스가 만들어낸 말이다. 잠깐의 낮잠으로 뇌 기능뿐 아니라 일의 능률, 업무 처리 능력까지 끌어올린다는 것.
점심 먹고 돌아와 낮잠 좀 자려면 ‘밤에 뭐 했어?’ ‘어디 아파?’ ‘무슨 불만 있어?’ ‘빠져가지고는…’ 등 별별 소리 듣기 십상. 직장에서 당당히 낮잠 즐기기는 간부, 상사의 권리였다. 이제부터라도 ‘자네, 무슨 생각으로 회사서 낮잠을 자는 건가’라는 질책에 당당히 ‘파워 낮잠 중’이라고 말하시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결과 ‘잠깐’ 낮잠의 효능이 입증됐고, 프랑스에서는 아예 정부차원에서 ‘직장에서의 15분 낮잠’ 캠페인을 벌일지 말지 고려 중이라고 받아 치자. ‘낮잠을 자면 심장 질환 발병률을 끌어내린다’는 하버드대·아테네의대 연구팀의 실험 결과도 언급하면서 ‘낮잠의 권리’를 주장하자. 하나 더. 미 해병대가 이라크에서 순찰 돌기 전 ‘파워 낮잠을 의무화했다’고 미국 남성전문지 ‘맨스 저널’이 전했다. 결국 ‘파워 낮잠’이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된다는 것.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들도 직원들에게 낮잠을 권장하는 분위기. 낮잠 잤다고 나태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아니다. 이제 직장에서 졸리면 당당하게 ‘파워 낮잠’을 자버리자.
잠깐의 낮잠은 일의 능률 끌어올릴 수도 넥타이 풀고 깊게 호흡한 후 편하게 자야
※ 여기서 잠깐! 외국에는 파워낮잠을 권장하는 전문 서적이나 논문들이 나와있지만 낮잠 자는 버릇이 결국 밤잠을 망치고 오히려 정상적인 수면리듬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서울수면센타 한진규 원장은 “‘파워 낮잠’은 간식”이라며 “간식이 주식을 계속 대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파워 낮잠’ 가이드
① 지하철 등에서 몇 분만 졸아도 개운해질 때가 있다. 전문가들은 ‘파워 낮잠’의 경우 ‘20분 정도만 잘 것’을 권한다. 너무 깊은 잠에 돌입하기 전 빠져 나와야 하기 때문. 알람 시계 등을 이용하면 좋다.
② 점심시간 직후인 1시 이후, 3시 전에 자는 게 좋다. 너무 늦게 자면 밤잠을 방해하게 된다. ‘낮잠의 달인’들은 일이 잘 안 풀릴 때,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 약속이나 회의, 회견, 시험 전에 잠깐 눈을 붙이곤 한다. 오후 1시쯤, 15분 정도 잔다고 밤 10시 무렵의 수면을 크게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
③ 직장 환경상 대부분 집에서처럼 드러눕거나 발을 올리는 등 너무 티 내며 잘 수 없다. 허리를 곧게 펴고, 의자에 깊숙이 앉아 머리를 뒤로 기댄다든지(이는 의자에 머리 받침이 있는 간부급에 해당되지만) 하는 식으로 앉아서 잘 수 밖에 없다. ‘하루 15분 낮잠 기술’을 지은 프랑스인 브루노 콤비씨는 ‘마부자세’를 추천한다. “허리 중심을 약간 낮게 하고 머리와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다음 다리는 가볍게 벌린다. 두 손은 무릎이나 다리에 둔다.” 누울 곳이 없다고 너무 서러워할 필요는 없다. 직장서 짧고 확실히 잔 다음 산뜻하게 깨려면, 너무 깊은 잠에 빠지지 않으려면, 차라리 앉아서 자는게 낫다.
④ 넥타이를 느슨하게 하고 셔츠의 단추를 몇 개 풀어라. 잠깐 자더라도 근육을 이완시키고 천천히, 깊게 호흡한다.
⑤ 평소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음주는 금물. 오후 1시에 ‘파워 낮잠’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전 7~8시 무렵의 커피 한 잔은 괜찮다. 지나친 지방·당분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⑥ 잠을 잘 때는 어두워야 좋지만 회사 불을 다 끌 수는 없는 노릇. 안대를 활용하면 좋다. 잠깐 자고 일어나는 것이니 휴대전화는 치워 버릴 것.
⑦ 잠에서 깼다고 벌떡 일어나지 않는다. 눈을 뜬 다음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스스로를 향해 방긋 웃어준다. 인생은 아름답고 행복하다고 되뇐다. 낮잠 잤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몸을 죽죽 뻗으며 스트레칭을 한다. 심호흡을 하고 일어난다.
※ ‘낮잠을 자라, 인생을 바꿔라’ 저자 사라 매드닉 인터뷰를 다룬 ‘맨스 저널’과 ‘비즈니스 위크’ 기사· ‘하루 15분 낮잠 기술’(브루노 콤비 지음·황금부엉이 출판사) 참조
나는 1년에 300일간, 170~180장의 글을 쓴다. 그러니까 하루 0.75장이다. 나의 하루 전부가 이 한장도 안되는 종이 앞에서 지나간다. 나는 아침에 집필실로 출근해 커피를 끓여 책상위에 놓고, 전화선을 뽑은뒤 문장하나를 쓰기 위해 하루종일 혼자 서성인다. 나는 글을 슬 때 카트리지 만년필을 사용한다. 소설쓰는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서다. 빈 카트리지는 버리지 않고 모아둔다. 마치 사냥꾼이 빈 탄약통을 모으는 것처럼. 카트리지를 교체한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글을 많이 썼고, 작업이 진척되었다는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