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놈 잡혀야 영화 완성된다"
'그놈…' 실제 범인 음성 공개
현재 범인의 단서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ARS 서비스는 하루 2000명 이상의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이는 통상적인 영화광고 ARS 서비스의 하루 평균 집계 100건을 20배나 웃도는 수치다. ARS로 범인의 목소리를 확인한 시민들은 인면수심 유괴범에게 분노하며 '이거 듣고 나서 정말 가슴이 타면서 눈앞이 흐려져요…'(김현), '용의자를 잡는 데 동참합시다'(분노인), '온 국민이 잡을 거예요. 도와드리겠습니다'(권보아) 등 영화 홈페이지를 방문해 연이어 글을 남기고 있다. 주연배우 설경구 또한 "이 영화는 범인이 잡혀야 완성된다"라면서 "모두의 힘으로 (영화가) 완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범인이 꼭 잡히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노컷뉴스 신진아 기자 sin@nocutnews.co.kr
Zero's eye
그런 사건이 있었구나.. 사람의 기억이란.. 관심이 없으면 잊혀지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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