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 부터온 한통의 전화

Hobby/Life 2007. 2. 1. 13:16
오늘 오전에 내가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한통이 왔다..
전화를 받자 건너편에서 상냥(?)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LGT 고객님이시죠?" 하고 묻는게 아닌가..
맞다고 답하고 누구시냐고 묻기도 전에 상냥한 목소리가 나에게 물었다.

"지금 SK에서 행사를 하는데.. LGT 고객님께서 ... "
결국은 SK로 넘어오면 머 최신형 단말기 공짜로 주고.. 뻔하다..
한두번 듣는 것도 아니지만...

길게 들어줄수도 있었지만.. 일이 많아서 바쁜관계로 끊기로 했다..

한마디면 상대방이 알아서 끊어 주기 때문에 난 이 한마디만 하면 된다..

"저.. 죄송한데요.. LG직원 입니다.."

역시 반응은 빨랐다.. "네!..딸깍"

전화를 받을 당시엔 몰랐는데 아이뉴스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더라..
역시 SK랑 KTF 전화기에 불붙을 이유가 있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른 이동통신 시장에서 LGT 가입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SK 나 KTF 에서 LGT 로 고객이 이동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LGT로 빼앗긴 고객만큼 아니 그이상 확보하기 위해 또다시 불붙는 것일게다.

고객 유치말고 고객 서비스에 더 열을 올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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