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 영웅들이여 일어나라.

Games/Chang-Chun 2008. 1. 31. 17:02
삼국지! 남자들이라면 (그렇다고 여자를 비하하는 것은 아님) 응당 한번씩 읽어봤을 나관중의 고전소설
삼국지연의 그것이다. 정사 삼국지와는 달리 촉나라(유비)에 포커싱 되어 기술되어 있는 소설이다.

Wemade 에서는 삼국지(위,촉,오)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을 만들었다.
Koei의 삼국지 시리즈와 삼국무쌍을 합쳐놓은 듯한 그런 게임, 타격감과 전략, 삼국의 확실한 대립 관계, 100대 100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목숨을 걸고 치고 받는 전쟁! 마치 게임을 하는 유저가 실제 삼국지의 한 나라에 살면서 살아가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그 게임의 이름은 창천이다.
창천은 삼고초려, 도원결의, 적벽대전, 관도대전 4개의 서버를 가지고 있다.

본 블로그에서 필자는 도원결의 서버의 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을
올려보고자 한다.

창천에서 제공하는 캐릭터는 4종류이고 각각 무사, 역사, 검객, 협객이다.
다음은 각 클래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무사 - 여성 캐릭터로서 한손검과 한손방패 혹은 양손검을 사용한다.
역사 - 공격력과 방어력이 뛰어난 남성 캐릭터로 한손둔기(도끼 포함)와 한손방패 혹은 양손둔기(도끼 포함)를 사용한다.
검객 - 가장 평범한 남성 캐릭터로 모든 능력이 평균적이다. 검 2개를 사용하거나 창 혹은 언월도를 사용한다.
협객 - 속도측면에 특화되어 있고 한방이 있는 여성 캐릭터이다. 단봉 혹은 양손장도를 사용한다.

현재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는 검객, 역사, 협객이다.

초기에 협객을 25레벨까지 키웠으나 사냥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달리기 빼고는 별로 맘에 안드는 캐릭터라서 접고 바로 검객을 키웠다. 현재 44레벨까지 키웠는데 사냥하는데 무리없고 모든 면에서 평범하여 쉽게 레벨을 올릴수가 있었다. 하지만 패턴이 상당히 단순하기 때문에 질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다시 키우기 시작한 역사.. 새롭다.. 약간 느린면이 없지않지만. 방패로 막는다거나 가공할 파괴력을 보고 있노라면 귀엽기까지 하다.. 한방으로 수십명의 적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노라면.. 그 쾌감은...
상상에 맡기겠다.

이제 필자의 캐릭터의 시각으로 창천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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