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아 글좀 잘쓰자.. 이게 뭐니?

Ideas 2009. 7. 16. 11:11

2AM 그리고 모방송사의 스캔들 프로그램에 대한기사이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로 "임슬옹"이 올라왔다. 도대체 임슬옹은 누구지? 검색결과 2AM의 임슬옹이란다.

밑으로는 몇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허걱.. 2AM의 조권씨와 일반인 여성 임슬옹!!!

동명이인이라니 신기하구나 생각해서 다른 기사를 보았더니.. 역시나 이 기자의 무식함이 보였다.
조권씨가 만난 여자는 유미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분이었으니.. 위의 기사 내용 대로라면 2AM 멤버 두사람의 스캔들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

사실은 이랬다. 조권씨와 임슬옹씨 모두 엠넷 스캔들에 출연하여 각각 일반인 여성과 커플만들기에 성공했다는 것.. 이걸 이렇게 기사를 쓰면 어쩌나.. 임슬옹씨는 일반인 여성이 되는 것인가?

인터넷이 발달하여 너도 나도 기사를 쓰고 우후죽순으로 기자들이 나오고, 분명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기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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