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나타내는 우리말

Hobby/Life 2007. 1. 24. 14:02

우리가 혀로 느낄수있는 맛은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짜고 떫은맛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외에도 느낄 수 있는 맛들이 있으며 그 표현하는 말도 다양하다

 

다음은 단맛,신맛,쓴맛, 매운맛, 떫은맛의 기본맛외에 느낄 수 있는 맛들과 그 표현들이다

 

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하지 않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제법 구수하여 먹을 만하다.

 

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 따위가 입맛이 당기도록 좋다.

 

담백하다 : [형용사]1 아무 맛이 없이 싱겁다.

2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엇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찮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조금 그럴듯하여 먹을 만하다.

 

엇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

 

맹맹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아니하고 싱겁다.

 

모름하다 : [형용사] 생선이 신선한 맛이 적고 조금 타분하다.

 

밍밍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

 

바따라지다 : [형용사]음식의 국물이 바특하고 맛이 있다.

 

배틀하다 : [형용사] 배착지근(비릿하고) 감칠맛이 있다

 

비틀하다 : [형용사] 약간 비릿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삼삼하다 : [형용사]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심심하다 : [형용사]음식 맛이 조금 싱겁다.

 

싱겁다 : [형용사] 음식의 간이 보통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 약하다

 

짐짐하다 : [형용사] 음식이 아무 맛도 없이 찝찔하기만 하다

 

칼칼하다 : [형용사] 맵거나 텁텁하거나 해서 목을 자극하는 맛이 조금 있다

 

타분하다 : [형용사] 음식의 맛이나 냄새가 신선하지 못하다.

 

텁지근하다 : [형용사] 입맛이나 음식 맛이 좀 텁텁하고 개운하지 못하다.

 

 

방언들

 

구스다 : [형용사][옛말] ‘구수하다’의 옛말.

쿠싱하다:[형용사][방언]‘구수하다’의 방언(제주)

슴슴다 [형용사][옛말]‘심심하다’의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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