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Bar)형 '샤인폰' 북미 시장 출시…LG전자

Ideas 2007. 1. 21. 20:08
<아이뉴스24>

LG전자가 '초콜릿폰'에 이은 '샤인'의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슬라이드폰으로 시작해 카드, 바, 폴더 등 다양한 디자인 배리에이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초콜릿폰'에 이어 '샤인' 역시 슬라이드 후속으로 바형 휴대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2종의 '샤인폰' 시리즈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된 '샤인'과 동일한 슬라이드형 'KE830'은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새로 제작된 바형 'KE770'은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iF 디자인 어워드 2007'에서 수상한 제품이다.

'KE770'의 디자인은 더욱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며 거울처럼 반짝거리는 전면의 LCD와 디지털 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뒷모습은 '샤인'과 동일하다.

스크롤키를 사용했던 '샤인'과 달리 'KE770'은 일반 내비게이션 버튼으로 바뀌었다.

LG전자 관계자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전략은 '초콜릿'과 '샤인'이 한 축을 이룬 뒤 하위 제품들을 늘려가는 것"이라며 "'샤인'의 경우 세계 지역의 선호도에 따라 북미 시장에 바형 제품, 유럽 시장에 슬라이드 제품을 선보이며 '초콜릿'의 뒤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Zero's Eye
우리나라에도 빨리 출시했으면 좋겠다..바형 기다려봐야지.. 애플폰 나오기 전 샤인폰을 질러봐.. ㅋㅋ
ㅠ.ㅠ 역시 국내향 보담은 해외향이 더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가 보다..

설정

트랙백

댓글